오늘은 소니캐스트의 '디렘 E3'를 가져왔습니다.
이전에 UNDERkg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구매했었습니다.
유선이어폰을 인터넷에서 직접 주문한 적은 처음이였어서 계속 기대되었어요.
사진의 색상이 조금 이상하실 텐데 2년쯤 전에 구매했어서 핸드폰이 안좋을 때 찍어서 그래요.
우선 파이널 사의 E3000와 같이 앵글형 단자로 핸드폰과 이어폰을 연결했다가 떨어뜨렸을 때 조금의 방지가 됩니다.
3만원대
그렇게 2년이 지나...
이어폰 줄의 고무도 끊기고 앵글형 단자와 연결된 선도 꺾여버렸습니다.
험하게 쓰기도 해서 후회는 없었습니다.
해상도는? 공간감은?
해상도 : 선명함
다들 쓰시는 삼성이나 애플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한 선명함이 들립니다. 고음도 시원시원하게 올라가고 저음도 뭉개지지 않고 잘 잡아냅니다. 쿼드비트 3와 삼성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같이 오는 이어폰보다 안정적이고 깔끔했어요.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격에 익숙해져서 3만원에 이 정도?는 혜자이지 않은가 싶었어요. Final사의 E3000의 경우는 어색함이 살짝 느껴졌지만 이 제품은 딱 정석이라는 느낌이 좋았어요. 유선 이어폰 입문자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.
공간감 : 보통
특별한 저음의 울림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. 진짜 딱 정석. 적당한 울림, 적당한 시원함과 좋은 밸런스. 이전에 리뷰했던 E3000과 비교할 때 공간감은 떨어졌어요. 오히려 자주 들어본 익숙한 느낌이였어요.
유선 이어폰 입문자 분들께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. 깔끔한 소리, 보컬과 악기들과의 조합도 잘 어울렸고 ASMR을 들으시는 분들께도 무난한 제품이였어요. 자신이 영화, 드라마, 애니메이션이나 음악 등등 다양한 장르에 사용할 만능 이어폰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리는 바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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